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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헝가리 귀화' 김민석, 밀라노 올림픽 출격…현지 언론은 "메달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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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에서 헝가리로 국적을 바꾼 김민석(26) 선수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1,500m 동메달을 따냈던 '빙속 괴물'의 위상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올림픽 출전 자체에 의의를 둬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빙속의 간판이었던 김민석 선수가 이제는 헝가리 국기를 가슴에 달고 빙판 위에 섭니다.

하지만 귀화라는 초강수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지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헝가리 유력 스포츠 매체 '넴제티 스포르트'는 최근 기사에서 김민석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매우 낮게 평가했습니다.

매체는 "1년 전 예측과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며 "베이징 때의 기량을 보여주려면 기적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꼬집었습니다.

코치진이 부진의 이유를 찾고 있지만,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이 짧아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김민석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1,000m와 1,500m 출전권을 확보했고, 매스스타트 역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 성적은 참담합니다.

최근 성적은 ISU 월드컵 1차 대회 9위를 시작으로, 2~4차 대회에서는 18위에서 20위권까지 밀려났습니다.

네덜란드, 미국 등 최강국들은 물론 일본, 캐나다 등 경쟁국들과의 격차가 이미 크게 벌어진 상태입니다.


김민석 선수가 태극마크를 내려놓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22년 7월 발생한 진천선수촌 음주운전 사고였습니다.

대한체육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정지 2년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2024년 여름 동계 종목 강화에 박차를 가하던 헝가리의 손을 잡고 시민권을 취득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실망을, 헝가리 팬들에게는 '메달 제조기'로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양국 모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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