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강릉의 자부심" 박주영, 포르투갈 파수스 1군 전격 입단… 데뷔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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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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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이 배출한 축구 유망주 박주영(19) 선수가 축구 변방이 아닌, 유럽 포르투갈 무대에서 당당히 1군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고교 졸업 후 연령별 팀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프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하는 것은 한국 축구계에서도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강릉중앙고의 '금강대기 우승 주역' 박주영 선수가 포르투갈 2부 리그의 명문 클럽, 파수스 드 페헤이라(FC Paços de Ferreir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에이전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일, 박주영 선수가 모든 행정 절차를 마치고 1군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이번 이적은 '연습생' 신분이 아닌, 팀의 즉시 전력감을 의미하는 1군 스쿼드 등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해 7월 입단 테스트 당시, 현지 코치진은 박주영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문전 결정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즉시 합격 통보를 내렸습니다.
측면 돌파 능력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며, 고교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파수스 구단의 철학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박주영 선수가 합류한 파수스 드 페헤이라는 포르투갈 2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역사 깊은 팀입니다.
1부 리그 승격 경험도 풍부한 팀인 만큼,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체계적입니다.
구단 측은 박주영을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측면 공격의 실전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어, 빠른 데뷔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이미 1월 중 팀 합류를 마치고 현지 적응에 돌입했습니다.
국제이적절차(ITC)와 1군 등록까지 모두 마무리되어 당장 이번 주 리그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꿈꾸던 유럽 무대에서 첫걸음을 떼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한국 축구의 긍정적인 사례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릉중앙고 이태규 감독은 "해외 1군 직행은 후배들에게도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제자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고교 무대를 좁게 느꼈던 강릉의 특급 윙어가 이제 유럽의 거친 수비수들을 상대합니다.
연령별 팀을 건너뛰고 1군으로 직행한 만큼, 포르투갈판 '박주영 신화'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