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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류현진도 실패한 '황준서 살찌우기', 6kg 벌크업으로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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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전체 1순위 좌완 유망주 황준서가 프로 3년 차를 앞두고 드디어 ‘몸 만들기’ 숙제를 끝냈습니다.

지난 2일 한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첫 불펜 피칭에서 그는 훨씬 묵직해진 구위를 뽐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조차 두 손 두 발 다 들게 했던 ‘소식좌’ 황준서(21·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단순히 살을 찌운 게 아니라, 마운드 위에서 공 끝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탄탄한 ‘벌크업’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 류현진은 사비까지 들여 오키나와 미니캠프를 차리고 황준서의 체중 증량에 매달렸습니다.

당시 영상에서 "언제까지 먹어야 합니까"라는 황준서의 물음에 류현진이 "이제 시작이야"라고 응수하던 모습은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즌 중에는 체중 유지에 실패하며 2년 연속 2승 8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습니다.


이번 비시즌은 달랐습니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와 밀착 훈련하며 '근육 늘리기'에 올인했습니다.

비시즌 동안 약 5~6kg을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 후 프로틴 3개씩 챙겨 먹고, 거르던 아침 식사를 반드시 챙기는 '성실함'이 비결이었습니다.

황준서는 "공을 때릴 때 힘이 더 실리는 게 확실히 체감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몸만 커진 게 아닙니다.

이번 캠프에서 황준서는 단조로운 투구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종 연마에도 한창입니다.

정우주, 조동욱 등 팀 동료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슬라이더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불펜 피칭을 함께한 포수 허인서 역시 "공이 확실히 좋아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황준서는 2024년 데뷔전 당시 류현진 이후 18년 만에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던 주인공입니다.

김경문 감독 역시 "황준서는 우리 팀의 핵심 선발이 되어야 할 자원"이라며 애정을 쏟아왔습니다.

이제 3년 차를 맞아 하드웨어까지 갖춘 만큼, 한화 선발진의 '좌완 에이스'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작년엔 '먹는 게 고역'이라던 황준서 선수가 이제는 '힘이 실린다'며 웃는 모습을 보니 팬으로서 참 든든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못다 한 살찌우기 숙제를 스스로 끝냈으니, 올해는 마운드 위에서 그 6kg의 차이를 성적으로 증명할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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