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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문동주 울렸던 그 타자" 알렉스 홀, 울산 웨일즈 전격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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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주를 상대로 '역전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국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호주의 알렉스 홀(27)이 진짜 한국 땅을 밟습니다.

마이너리그와 호주 대표팀을 거치며 검증된 파워를 가진 그가 KBO 퓨처스리그의 새 식구 '울산 웨일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신생팀 울산 웨일즈가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호주 국가대표팀의 핵심 타자이자 마이너리그 출신인 알렉스 홀을 총액 9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렉스 홀은 우리에게 꽤 익숙하면서도 무서운 이름입니다.

2023년 APBC 당시, 한국 선발 문동주의 강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던 주인공입니다.

WBC에서는 일본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우투양타인 홀은 포수부터 1루, 외야까지 소속 가능한 '멀티맨'으로 울산의 중심 타선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사실 홀은 이번 시즌 전부터 KBO리그 입성을 강력히 희망해 왔습니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문을 두드렸고 교육리그까지 소화했지만,

두산이 투수(타무라 이치로)를 선택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한국행이 무산될 뻔한 순간, 타선 보강이 절실했던 신생팀 울산 웨일즈가 손을 내밀며 극적으로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알렉스 홀은 울산 웨일즈 합류 전, 적군으로 한국을 먼저 만납니다.

오는 3월 열리는 2026 WBC에 호주 대표팀으로 참가가 유력합니다.

3월 9일, 한국과 호주의 1라운드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우리 투수들과 맞대결을 펼친 뒤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을 쳤던 타자가 우리 2군 리그에서 뛴다니, 퓨처스리그 수준이 확 올라간 느낌입니다.

신생팀 울산 웨일즈 입장에서는 실력은 물론 '흥행'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입니다.

다음 달 WBC에서 한국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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