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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 비하' 스미스는 초청, 고우석은 제외… 디트로이트 캠프의 엇갈린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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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발표한 2026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 명단이 화제입니다.

드류 앤더슨,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등 반가운 이름들 사이로,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남겼던 버치 스미스의 이름이 보입니다.

KBO 팬들에게는 '애증' 혹은 '분노'의 이름인 버치 스미스(35)가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노립니다.

반면 묵묵히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 선수는 이번에도 아쉬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버치 스미스는 KBO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

2023년 한화 1선발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전 2.2이닝 만에 자진 강판 후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방출됐습니다.

떠나는 과정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큰 공분을 샀던 그는,

이후 도미니카 윈터리그와 MLB 불펜을 전전하며 여전히 마이너리그 계약을 따내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임에도 여전히 151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덕분에 디트로이트의 '복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메이저리그 데뷔를 향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고우석(28) 선수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명단에서 제외되며 마이너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비록 소속팀 캠프는 못 가지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에 승선한 고우석은

국제대회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습니다.


디트로이트에는 유독 KBO 출신들이 많아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SSG에서 보여준 압도적 피칭을 바탕으로 보장 700만 달러라는 '잭팟'을 터뜨리며 당당히 합류했습니다.

키움과 KT에서 활약했던 좌완 헤이수스 역시 마이너 계약이지만 초청 선수로 캠프에 합류해 메이저 승격을 노립니다.


실력만큼이나 인성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하는 소식입니다.

한국 팬들에게 상처를 줬던 스미스가 여전히 기회를 잡는 모습이 씁쓸하면서도,

묵묵히 밑바닥부터 올라가고 있는 고우석 선수의 진심이 이번 WBC와 마이너 리그에서 결실을 보길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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