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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주장' 로메로의 작심 비판과 토트넘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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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의 완장을 이어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8)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구단 수뇌부를 향한 그의 거침없는 발언이 영국 현지를 넘어 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둔 직후,

로메로는 자신의 SNS에 구단의 안일한 운영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로메로는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구단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부상자가 속출해 뛸 선수가 없는데도 보강에 소극적이었던 구단을 향해

"뛸 수 있는 선수가 11명뿐이라는 사실이 수치스럽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지난 1월 본머스전 패배 이후에도 "상황이 좋을 때만 나타나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고위층을 겨냥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은 단순 실수가 아닌 계획된 행동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토트넘의 현재 상황은 그야말로 '부상 악령' 그 자체입니다.

제임스 매디슨,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등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수술대에 오르거나 장기 결장 중입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징계 여부에 대해 "로메로는 승부욕이 강한 열정적인 리더일 뿐"이라며 선수를 감싸고 있지만,

라커룸 기강에 이미 균열이 생겼다는 우려가 큽니다.


로메로와 구단의 사이가 벌어지자, 빅클럽들이 즉각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 보강을 위해 8,700만 파운드(약 1,730억 원)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할 말 하는 진짜 리더"라는 찬사와 "주장이 팀을 흔드는 건 이적하겠다는 명분을 쌓는 것"이라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10년 동안 묵묵히 팀을 지탱했던 '침착한 리더십'과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

로메로의 발언은 분명 정당한 구석이 있지만,

시즌 중반 주장이 이런 식으로 구단을 공개 저격하는 것은 결국 이별의 전조증상으로 읽히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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