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맨유, '16세' 카이 루니에 연봉 1억 파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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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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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과 '미러' 등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부가 유스팀의 핵심 공격수 카이 루니에게 정식 장학 계약 및 프로 전환 옵션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10번' 웨인 루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장남, 카이 루니(16)가 드디어 올드 트래포드 정식 입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단순히 레전드의 아들이라 주목받는 단계를 넘어, 이미 유스 리그를 평정하고 월반에 월반을 거듭하며 '진짜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카이 루니를 팀의 장기적인 미래로 낙점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올여름 학업을 마치는 대로 1년 장학 계약을 맺고, 17세가 되면 3년짜리 정식 프로 계약으로 전환되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약 5만 파운드(약 1억 원) 수준의 연봉에 매 시즌 성과에 따른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세 유망주에게는 이례적인 대우입니다.
카이 루니는 이름값으로만 살아남은 게 아닙니다.
유스팀에서 보여준 성적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한 시즌에만 56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15세의 나이에 이미 U-18 팀으로 월반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카이는 "루니의 아들이 아니라 '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며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포부를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현재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는 왕조 시절을 이끌었던 주역들의 아들이 모여 '제2의 클래스 오브 92'를 꿈꾸고 있습니다.
카이 루니뿐만 아니라 제이시 캐릭(마이클 캐릭의 아들) 등 팀 동료였던 레전드들의 자녀들이 함께 계약 제안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맨유는 이들을 통해 구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오랫동안 끊겼던 '월드클래스 자체 생산 공격수'의 계보를 잇겠다는 계획입니다.
루니가 에버턴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아스널의 무패 행진을 끊었을 때가 16살이었습니다.
이제 그 아들이 같은 나이에 맨유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악동' 기질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이 많은데,
몇 년 뒤 올드 트래포드 전광판에 다시 'ROONEY'라는 이름이 새겨질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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