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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화의 실수였음을 증명하겠다"… KT의 새로운 셋업맨 한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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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야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소식,

바로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였던 한승혁 선수가 보상선수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된 사건입니다.

150km를 훌쩍 넘기는 강속구에도 불구하고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던 아픔을 뒤로하고,

한승혁 선수가 이제 수원에서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백호 선수의 FA 보상선수로 지목되어 KT로 둥지를 옮긴 한승혁 선수가 호주 질롱 캠프에서 연일 가공할 구위를 뽐내고 있습니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특급 필승조'를 영입한 KT는 벌써부터 싱글벙글한 모습입니다.


사실 한승혁 선수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린 것은 야구계에서도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 성적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성적 : 71경기 3승 3패 16홀드, 평균자책점 2.25

WAR(승리기여도) : 2.54 (한화 투수진 중 류현진, 폰세, 와이스에 이은 팀 내 4위)

KT는 영입 직후 그의 가치를 인정해 연봉을 9,400만 원에서 3억 원(219.1% 인상)으로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평소 구속에 목말라 있던 이강철 감독은 한승혁의 불펜 피칭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제구가 좋은 KT 투수진 사이에서 '압도적 구위'를 가진 한승혁은 그야말로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이 감독은 일찌감치 그를 마무리 박영현으로 가기 전 가장 중요한 길목을 지키는 8회 셋업맨으로 낙점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적에 상처를 받을 법도 하지만, 한승혁 선수는 의연했습니다.

오히려 "지나간 건 지나간 것"이라며 "새 팀에서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올 시즌 144경기를 무사히 마치면 대망의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2년 연속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금강불괴의 체력에 150km 중반의 구속이 더해진다면, 내년 겨울 '대형 계약'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억 원이라는 연봉에 걸맞은 책임감을 느낀다. 1이닝을 확실히 책임지는 투수가 되어 좋은 대우를 받고 싶다"며 FA 대박에 대한 포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한화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KT 팬들에게는 설렘을 안겨준 이번 이적.

한승혁 선수는 "한화 타선이 강해졌지만 수싸움으로 이겨내 보겠다"며 친정팀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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