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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아이돌인가 선수인가"… 전 세계가 반한 '빙상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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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 내려앉은 한 폭의 수채화, '피겨 왕자' 차준환(25·서울시청)을 향한 세계의 시선이 뜨겁습니다.

단순히 잘생긴 외모를 넘어, 이제는 실력으로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의 고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차준환은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전부터 이미 '얼굴 천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다운 완성형 비주얼은 국경을 넘어 일본과 홍콩 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대회 전 '가장 잘생긴 선수' 1위로 뽑히며 "필터를 씌운 듯한 깨끗하고 절제된 분위기"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피겨 열기가 뜨거운 일본 매체들도 "아이돌이라 해도 위화감이 없는 비주얼"이라며 한국의 에이스를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준환은 인터뷰마다 강조합니다.

본인은 "결국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운동선수"라고 말합니다.


11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92.72점을 기록하며 전체 6위에 올랐습니다.

본인의 이번 시즌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완벽해 보였던 점프 과제에서 다소 깐깐한 '쿼터 랜딩' 판정이 나오며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차준환은 "한 점의 후회도 없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시선은 오는 14일 새벽 3시(한국시간)에 열릴 프리스케이팅으로 향합니다.

차준환은 이미 여러 차례 쇼트의 아쉬움을 프리에서 뒤집었던 '역전극의 주인공'입니다.

2025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베테랑의 노련함이 무기입니다.

일리야 말리닌(미국) 등 4회전 점프 괴물들이 포진해 있지만,

차준환 특유의 높은 예술 점수와 클린 연기가 뒷받침된다면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올림픽 메달도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닙니다.

평창 15위, 베이징 5위를 거쳐 밀라노에서 시상대 정점을 바라보는 그의 성장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외모에 반해 들어왔다가 실력에 입덕하게 만든다는 차준환.

쏟아지는 찬사를 뒤로하고 오직 은반 위의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그가 14일 새벽,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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