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메시의 햄스트링 부상, 생각보다 심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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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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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손흥민 vs 리오넬 메시’의 꿈의 맞대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축구의 신’ 메시가 프리시즌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AFC의 새로운 간판스타 손흥민과의 역사적인 첫 MLS 매치업 성사 여부가 안개 속에 빠졌습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메디컬 업데이트를 통해 메시의 왼쪽 햄스트링 근육 염좌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컨디션 조절 차원이 아닌, 추가 검사 결과 명확한 근육 손상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에콰도르 바르셀로나 SC와의 경기 중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당장 예정되어 있던 푸에르토리코 친선 경기가 개막 이후인 2월 26일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주최 측은 "메시 없는 경기는 의미가 없다"며 전격적으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매진된 경기라는 걸 알기에 사랑에 감사하며, 약간의 불편함 때문에 경기를 미루게 되어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직접 전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오는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릴 예정인 인터 마이애미와 LAFC의 2026시즌 개막전입니다.
2018년 12월 챔피언스리그(토트넘 vs 바르셀로나) 이후 두 슈퍼스타가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만나는 자리입니다.
MLS 사무국은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BMO 스타디움 대신 7만 7천 석 규모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기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서부의 강호 LAFC로 이적해 단숨에 리그 아이콘이 된 손흥민과, 지난 시즌 MVP 메시의 맞대결은 리그 역사상 최고 흥행 매치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메시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미국 'CBS 스포츠'는 "38세의 메시에게는 개막전 한 경기보다 시즌 전체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며 구단이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햄스트링은 재발 위험이 커 완벽한 회복이 필수적입니다.
올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해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력인 메시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안고 가는 것은 큰 부담입니다.
다행히 장기 부상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 있어, 개막전 당일 극적인 교체 출전이나 벤치 대기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손흥민과 메시의 만남.
22일 아침, LA 하늘 아래 두 전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