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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류지현호 첫 실전, 삼성에 3-4 석패… "수확은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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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를 향한 류지현호의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실전 리허설에서 패배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강한 상위 타선'의 파괴력만큼은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20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은 3-4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7이닝제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이었습니다.

2번 타자로 나선 안현민(KT)이 1회초 최원태의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작년 한일 평가전에 이어 다시 한번 거포 본능을 뽐냈습니다.

뒤이어 3번 김도영(KIA)도 날카로운 2루타를 날리며 상위 타선의 파괴력을 더했습니다.

선발 소형준(KT)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대표팀 선발진의 한 축임을 증명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순 운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밝혔습니다.

"안현민과 김도영의 시너지가 인상적이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상위 타선에 배치해 공격의 활로를 뚫겠다."

현재 대표팀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해외파 7명이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들이 합류하는 22일 이후에는 더욱 완벽한 '베스트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패배의 원인이 된 실점 장면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두 번째 투수 정우주가 4회말 삼성 양우현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습니다.

5회와 6회, 상대 실책으로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반대로 대표팀 역시 위기 상황에서의 세밀한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라일리 오브라이언의 낙마로 긴급 수혈된 김택연(두산)이 가세해 불펜의 무게감을 얼마나 더해줄지가 관건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안현민과 김도영이라는 젊은 피의 활약은 WBC 본선을 앞둔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해외파가 가세하고 투타 밸런스가 맞춰진다면, 2026 WBC에서는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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