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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해인·차준환, 밀라노를 홀린 'K-피겨'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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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은반 위에서 한국 피겨의 자존심, 이해인과 차준환 선수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각 종목의 메달리스트와 화제의 선수들이 모이는 갈라쇼 현장에서 우리 선수들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최고의 퍼포먼스였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8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둔 이해인 선수는 갈라쇼에서 그야말로 무대를 찢었습니다.

검은색 갓과 두루마기를 입고 부채를 든 채 등장해 한국의 미를 뽐내더니, 후반부에는 의상을 갈아입고 현란한 K팝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일본 매체와 팬들은 "역사적 인물이 현대 아이돌로 환생한 것 같다", "안무가 너무 세련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혹시 몰라 챙겨온 갓이 가방 밑에 깔려 찌그러졌었다"는 귀여운 소감을 전하며 첫 올림픽을 마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남자 피겨의 새 역사를 쓴 차준환 선수는 한층 깊어진 예술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송소희의 국악풍 보컬 곡 '낫 어 드림(Not a Dream)'을 선택해 한국 대표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평창의 10대 소년에서 이제는 직접 안무에 참여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숙한 예술가로 변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 선수의 무대에 출연해 일리야 말리닌과 함께 '퇴짜 맞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갈라쇼다운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이 끝난 뒤,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환한 미소와 한국적인 무대는 메달 그 이상의 감동이었습니다.

실력은 기본, 스타성까지 겸비한 이해인과 차준환 덕분에 4년 뒤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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