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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노시환 '11년 307억'에 KBO 전 구단 '멘붕'에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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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지난 23일 발표한 노시환(26)과의 비FA 다년 계약 여파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계약 기간과 300억 원이 넘는 규모는 그야말로 야구계의 '상식'을 파괴했다는 평가입니다.

'11년 307억'이라는 거대한 폭탄이 KBO 리그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비상이 걸린 곳은 현재 핵심 선수들과 다년 계약을 준비 중인 구단들입니다.

원태인, 구자욱(삼성), 홍창기, 박동원(LG)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협상을 앞둔 구단 실무진들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화가 기준점을 너무 높게 잡아버린 탓에, 선수들의 기대치가 올라가 앞으로 웬만한 금액으로는 도장을 찍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노시환의 '가치 책정'을 두고는 타 구단 단장들 사이에서도 냉정한 평가가 나옵니다.

"1년 평균 28억 원꼴인데, 통산 타율 2할 6푼에 30홈런 시즌이 두 번뿐인 선수에게 과연 적정한가"라는 의문입니다.

반면, 한화는 노시환을 장종훈-김태균을 잇는 독보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예우했습니다.

5년 뒤 FA 스트레스를 받느니 전성기 전체를 미리 사버리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투자는 결국 '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한화 그룹이 거는 기대치가 '우승'에 고정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와이스·폰세의 빈자리

선발진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런 투자를 감행한 것은,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반드시 올해 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 11년의 장기전

부상 없이 11년 동안 몸값을 해내야 한다는 점은 선수 본인에게도, 구단에게도 매우 까다로운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


한화가 리그의 '천장'을 뚫어버렸습니다.

선수들에게는 꿈의 숫자가 열렸지만, 구단들엔 피 말리는 협상 테이블이 기다리게 됐습니다.

307억 원이라는 숫자가 '성공한 투자'로 기록될지, 아니면 '시장 과열의 주범'이 될지는 이제 노시환 선수의 방망이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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