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폰세, 류현진 향한 '헌정 등번호' 66번 달고 토론토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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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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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를 지배했던 '4관왕' 코디 폰세(32·토론토)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과정부터 등번호 결정까지,
그 중심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향한 진심 어린 존경심이 담겨 있어 화제입니다.
KBO리그 역사상 첫 투수 4관왕이라는 대업을 세우고 화려하게 빅리그로 컴백한 코디 폰세가
오는 2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토론토 데뷔전을 치릅니다.
3년 3,000만 달러라는 '대박 계약'의 주인공인 그가 토론토를 선택한 배경에는 류현진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폰세는 한화 시절부터 류현진을 스승이자 우상으로 섬기기로 유명했습니다.
토론토 입단 직후에도 류현진의 상징인 '99번'을 달고 싶어 했습니다.
이미 유망주 투수가 번호를 점유하고 있어 구단으로부터 "99번은 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폰세는 실망하는 대신 99번을 거꾸로 뒤집은 '66번'을 선택했습니다.
류현진에 대한 존경심을 담으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살린 '신의 한 수'였습니다.
폰세는 자신의 토론토 이적을 '운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류현진이 한화를 거쳐 다저스, 그리고 토론토에서 활약했던 길을 자신도 비슷하게 걷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폰세가 여러 제안 중 토론토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선수와 가족들이 끈끈하게 지내는 팀 특유의 '클럽하우스 문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몸값은 확실히 대우받았지만, 토론토의 선발진은 그야말로 '바늘구멍'입니다.
1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는 호세 베리오스조차 선발 자리를 확신할 수 없을 만큼 투수가 넘쳐납니다.
26일 오전 3시, 디트로이트전 등판 결과가 폰세의 시즌 보직을 결정짓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폰세가 66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는 모습에서 99번의 향기가 느껴질 것만 같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류현진이 닦아놓은 토론토의 '코리안 로드'를 폰세가 멋지게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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