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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린가드, 英 7개 팀 거절에 결국 브라질행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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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서울에 그냥 있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K리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시 린가드(34) 선수의 근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FC 서울을 떠나 유럽 무대 복귀를 꿈꿨지만, 현실은 잉글랜드 2부 리그팀들에게조차 외면받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FC 서울과 작별하며 잉글랜드 복귀를 타진했던 제시 린가드가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 이적시장이 닫힐 때까지 유럽 구단들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이제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 리그까지 선택지에 올린 상황입니다.


린가드는 K리그에서 65경기 18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고국인 잉글랜드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친정팀 웨스트햄은 물론, 챔피언십(2부)의 미들즈브러, 입스위치 타운 등 7개 팀이 린가드의 영입을 거절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과 레인저스마저 린가드에게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유럽 무대 잔류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유럽 구단들의 '관심 제로' 속에 린가드에게 손을 내민 건 브라질 세리에 A의 헤무(Remo)입니다.

현지 매체 '글로부'는 협상이 상당히 진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헤무는 리그 내에서 잔류 싸움을 해야 하는 약체팀으로 평가받습니다.

헤무는 브라질 북부에 위치해 있어, 경기를 치를 때마다 장거리 비행을 견뎌야 합니다.

30대 중반인 린가드에게는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FC 서울에서 '린가드 열풍'을 일으키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그였기에, 현재의 FA 신분은 더욱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현재 린가드는 맨체스터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지만, 그를 찾는 유럽 구단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맨유 유스 출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브라질 강등권 팀으로 향해야 하는 현실이 참 냉혹하게 느껴집니다.

그가 삼바 축구의 나라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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