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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김길리, 최민정 추월 비하인드 공개… "언니는 영원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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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주인공,

‘람보르길리’ 김길리(22) 선수가 1500m 금메달 결정전 당시 불거졌던 ‘선배 최민정의 양보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2관왕에 오른 김길리 선수가

최근 유튜브 채널 ‘최민호 MINHO’와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대회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결승전 막판,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최민정(28)을 앞질렀던 순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경기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최민정이 후배의 대관식을 위해 일부러 속도를 줄인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추측이 돌기도 했습니다.

김길리는 "당시 속도가 많이 붙은 상태였고, 힘을 아끼고 있다가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며 양보설을 일축했습니다.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며 체력을 소모한 상대를 공략한 철저한 전략의 결과였음을 강조했습니다.

"언니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 공간을 확보하며 탔다"는 말에서 선배에 대한 배려와 실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가 최민정 선수와 함께하는 마지막 올림픽이었다는 사실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경기 전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는 두 사람.

김길리는 "언니는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뛰면서도 나를 응원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내가 금메달을 땄지만, 언니는 여전히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라며 선배를 향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겪었던 신기한 사연도 공개됐습니다.

어머니께 선물 받은 오륜기 금목걸이를 잃어버렸던 김길리.

대회 직전 어머니가 다시 사주신 두 번째 목걸이를 차고 "금메달 2개를 딸 징조 같다"고 했는데, 그 말이 기적처럼 현실이 되었습니다.

초반 빙질 문제와 계주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동료들과 코치진의 다독임 덕분이었다며 공을 돌렸습니다.


실력은 '람보르기니'처럼 폭발적이지만, 선배를 위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김길리 선수입니다.

최민정 선수가 닦아놓은 길 위에서 새로운 여왕이 탄생하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3주 뒤 열릴 세계선수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올킬' 행진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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