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박해민, 한화 '신성' 오재원·문현빈 향한 진심 어린 튜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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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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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의 '미래'까지 살뜰히 챙기는 국대 중견수 박해민(36·LG 트윈스)의 품격이 화제입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한화 이글스의 어린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수비 노하우를 전수하며,
KBO 리그 전체의 수비 발전을 이끄는 '참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 WBC 대표팀 소집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 머물고 있는 박해민이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오재원(19)과 문현빈(22)을 직접 챙기며 훈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경쟁 팀의 전력이 강해지는 것보다 '한국 야구의 수비 강화'를 먼저 생각하는 박해민의 리더십이 빛나고 있습니다.
올해 한화의 1라운드 신인 오재원은 고교 시절부터 "박해민 선수가 롤모델"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박해민은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연락처를 수소문해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박해민은 "나이 차가 17살이나 나는데 신인 선수가 먼저 연락하기는 어렵다"며,
오재원이 부담 갖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궁근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격려했습니다.
넓은 수비 범위와 빠른 발을 가진 오재원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박해민과 가장 흡사한 스타일'로 꼽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활약 중인 문현빈 역시 박해민의 '밀착 수비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문현빈은 "해민 선배님의 타구 판단 능력은 단번에 뺏어올 수 없지만,
스타트 방법은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며 박해민의 디테일한 조언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박해민의 철저한 몸 관리와 후배를 아끼는 리더십을 보며 "나도 나중에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해민은 많은 후배 외야수들이 자신을 롤모델로 꼽는 현상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 야구가 강해지려면 수비가 탄탄해야 한다"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찾으려는 어린 선수들이 늘어나는 것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자신을 보고 배우겠다는 후배들을 위해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적에게는 냉정하지만 후배에게는 한없이 따뜻하다"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박해민 선수가 전해주는 수비 노하우는 단순히 한화 선수들만 성장시키는 게 아니라, KBO 리그 전체의 질을 높이는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오재원 선수가 잠실 경기장에서 박해민 선수만큼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줄 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