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외신도 주목한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와 홍명보호의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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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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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세계의 시선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외신은 2년 전 한국 축구를 뒤흔들었던 아픈 기억을 소환하면서도,
오히려 그 시련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에콰도르 매체 '프리미시아스'는 26일,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팀 분석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전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과거의 내분 위기를 딛고 이제는 '캡틴' 손흥민의 영광스러운 마침표를 위해 하나로 뭉친 한국팀의 서사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매체는 2년 전 아시안컵 당시 발생했던 손흥민(LA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간의 갈등, 이른바 '탁구게이트'를 언급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겪은 아시안컵 탈락과 내부 분열이 월드컵 예선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질 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레전드'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의 규율과 화합을 빠르게 되찾았고, 이제는 과거의 앙금을 씻어내고 완벽한 '원 팀'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인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에는 손흥민 홀로 팀을 짊어졌다면,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벽 김민재와 창의적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손흥민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줍니다.
매체는 손흥민을 "양발을 사용하는 완벽한 공격수이자 위대한 리더"라고 극찬하며, 그의 레전드 지위를 확고히 할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명보호는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 통과팀과 함께 A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대표팀은 3월 28일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붙으며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5월 최종 엔트리를 확정 지은 뒤, 개최지인 멕시코에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한때 한국 축구의 가장 아픈 상처였던 갈등이 이제는 '손흥민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동력이 된 모양새입니다.
외신들조차 한국의 결속력을 주목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팀이 단단해졌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2년 전의 아픔을 딛고 북중미 하늘 아래 태극기가 휘날리는 감동의 드라마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