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호날두, 스페인 알메리아 지분 25% 인수… 은퇴 후 로드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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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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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드디어 그라운드 밖에서도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단순히 선수가 아닌, 구단의 미래를 결정하는 '구단주'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스페인 2부 리그(라리가 2)의 UD 알메리아는 2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호날두가 자신의 투자사인 'CR7 스포츠 인베스트먼츠'를 통해 구단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구단주' 타이틀을 달고 축구 경영인으로서의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호날두가 구단주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알 나스르 입단 당시부터 "은퇴 후 축구 클럽을 소유하고 싶다"고 밝혀왔던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지막 무대'로 점찍은 시점에 맞춰 이번 인수를 단행했습니다.
알메리아는 현재 라리가 1부 승격을 눈앞에 둔 잠재력 높은 클럽입니다.
호날두는 "경영진과 함께 구단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하겠다"며 경영 참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습니다.
현재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136경기 121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느덧 불혹을 넘긴 나이는 피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2026 월드컵이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은퇴를 시사한 만큼,
이번 알메리아 인수는 '선수 호날두'에서 '경영인 호날두'로 넘어가는 가장 완벽한 징검다리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알메리아는 라리가 2에서 승점 48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날두라는 거물급 인사가 구단주 그룹에 합류하면서,
알메리아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강력한 마케팅 효과와 투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1위 라싱 산탄데르와의 격차가 단 2점에 불과해, 호날두의 합류가 승격 확정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모든 것을 이룬 호날두가 이제는 '수트'를 입고 비즈니스 무대에 등판했습니다.
라이벌 메시가 미국에서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면, 호날두는 유럽 구단의 주인이 되어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려는 모양새입니다.
과연 '구단주 호날두'가 이끄는 알메리아가 다음 시즌 라리가 1부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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