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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감독하다 코치?"… 요미우리 이승엽 코치가 밝힌 NPB 도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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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타자, '국민타자' 이승엽(50)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불과 몇 달 만에, 그는 다시 '코치'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그것도 일본 최고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코치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 현장에서 만난 이승엽 코치는 특유의 겸손함과 야구에 대한 진지한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한 팀의 수장이었던 인물이 타 리그의 코치로 부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승엽 코치는 단호했습니다.

그는 보직에 연연하기보다 요미우리라는 명문팀에서 선수를 지도할 기회 자체를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아베 신노스케 감독을 깎듯이 예우하며, 지도자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감독 시절보다 선수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훈련량을 함께 소화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승엽 코치는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을 겪고 있는 일본 야구(NPB)를 경험하며 한국 야구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공이 정말 안 날아갑니다. KBO와는 확실히 달라요. 우리 타자들도 2스트라이크 전까지는 자기 스윙을 가져가는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그는 여전히 친정팀 삼성의 소식(맷 매닝 수술 등)을 꿰고 있을 정도로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의 경험이 향후 한국 야구로 돌아왔을 때 큰 자산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현재 이승엽 코치는 요미우리와 1년 계약 상태입니다.

아베 감독의 임기 역시 2026년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올 시즌 성적에 따라 그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비록 두산 감독 시절 우승이라는 마침표를 찍지는 못했지만,

야구 강국 일본의 1군 타격코치 경력은 그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지도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팬들은 벌써부터 그가 '포스트 이승엽'을 키워내기 위해 KBO리그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름값만으로도 대우받을 수 있는 위치지만, 이승엽은 다시 낮은 곳에서 배우기를 선택했습니다.

"내 할 것을 열심히 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그의 말에서 진정한 장인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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