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애틀랜타 주릭슨 프로파, 162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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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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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팬들에게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줘야 할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31)가 또다시 금지 약물 복용으로 적발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한국 시각),
프로파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162경기 출장 정지라는 초강력 중징계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징계가 더욱 뼈아픈 이유는 프로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약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적발 성분 : 외인성 테스토스테론 및 그 대사물질 양성 반응.
- 징계 수위 : 162경기 출장 정지 (오는 7일부터 적용).
- 경제적 손실 : 내년 시즌 연봉인 1,500만 달러(약 222억 원) 전액 몰수.
- 추가 불이익 : 징계 해제 후에도 포스트시즌 출전 금지 및 2026 WBC 출전 불가.
애틀랜타 구단은 즉각 성명을 내고 "매우 실망스럽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해왔음에도 반복된 일탈에 구단 내부에서도 배신감이 상당한 분위기입니다.
올해 애틀랜타는 부상 선수들만 돌아온다면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위협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정규리그 예상 승수에서도 다저스에 이어 전체 2위에 오를 만큼 전력이 탄탄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김하성, 스펜서 슈왈렌바흐, 허스턴 왈드렙 등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뒤를 받쳐줄 '지명 타자/좌익수' 적임자였던
프로파까지 약물 징계로 빠지게 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80경기에서 14홈런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던 프로파였기에,
그의 공백은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 탈환 계획에 치명타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프로파는 선수노조를 통해 이번 징계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두 번째 적발인 데다 MLB 사무국의 약물 검사 시스템이 매우 정밀한 만큼,
징계 수위가 극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입니다.
약물은 스포츠의 공정성을 파괴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특히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 프로파에게 팬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이제 프로파 없이 시즌을 꾸려야 하는 거대한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