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메이저리그가 찜한 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괴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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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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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는 나가야 진짜 국가대표라 생각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도쿄돔 입성을 준비하는 선수,
바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2)입니다.
단순히 한국의 유망주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가장 주목하는 '국제 유망주 1위' 타자로 우뚝 섰습니다.
최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왜 MLB가 그토록 열광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김도영은 2일 한신 타이거스전과 3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 모두 1번 타자로 나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2일 한신전 3타수 2안타(1홈런), 3일 오릭스전 3타수 1안타(3타점 홈런)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한신의 후지카와 규지 감독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한순간에 힘을 집중하는 파워가 정말 놀랍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도영을 이번 WBC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 중 한 명으로 꼽았습니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폭발력이 엄청나다.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박살 내는 파워와 1루까지 4.1초 만에 주파하는 스피드까지 갖췄다."
팬그래프스는 김도영의 '핸드 스피드'와 '회전력'을 높게 평가하며,
변화구 대처 능력만 보완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재목이라 분석했습니다.
수비 포지션에 대한 논의(3루 vs 중견수)가 있을 정도로 그의 운동 능력은 이미 탈 KBO급이라는 평가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펄펄 나는 김도영을 보는 KIA 구단의 마음은 기특하면서도 복잡합니다.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이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화 노시환이 11년 307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으며 '해외 진출 허용 조항'을 넣은 사례가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MVP에 이어 이번 WBC 활약까지 더해진다면 김도영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입니다.
KIA가 얼마나 화끈한 조건을 제시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묶어둘지가 관건입니다.
2024년 38홈런-40도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부상을 털어내며 다시 비상을 준비하는 김도영.
이번 WBC는 그가 세계적인 타자로 도약하는 완벽한 '쇼케이스'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