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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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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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형 미드필더 TOP 10
창의성과 클래스로 빛난 No.10의 전설들
경기를 바꾸는 'No.10', 그 위대한 이름들
축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단순한 포지션이 아닙니다. 이들은 창의성과 전술적 지능의 정점에 위치하며,
경기의 흐름을 설계하고 찬스를 만들어내며 때로는 직접 결승골을 터뜨리는 예술가이자 해결사입니다.
이 포지션의 위대함은 시대를 넘나들며 수많은 전설들로 이어져 왔습니다.
과거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이 그 중심에 있었고,
현대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플로리안 비르츠 등이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리스트는 **[Give Me Sport]**의 선정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10인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 주요 업적, 그리고 축구사에 남긴 인상적인 흔적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No.10, 그들의 이름
10. 미카엘 라우드루프 (Michael Laudrup)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예술적인 시야와 패싱 능력으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덴마크의 전설. 펩 과르디올라도 “내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 주요 업적: 라리가 우승 5회 (바르사 4회, 레알 1회), 유로 1992 준결승 진출
9. 지쿠 (Zico)
플라멩구, 우디네세,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백인 펠레’로 불렸던 브라질 전설. 환상적인 프리킥과 패스, 기술력으로 1980년대 브라질 축구를 이끌었습니다. FIFA 선정 역대 선수 100인 포함.
■ 주요 업적: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1981), 일본 축구 발전의 토대 제공
8. 케빈 더 브라위너 (Kevin De Bruyne)
맨체스터 시티, 벨기에 대표팀
현대 축구 최고의 창조자. EPL 최다 도움왕 4회 수상자이자,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 ‘전술을 읽는 눈’과 정밀한 킥력으로 완성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습니다.
■ 주요 업적: EPL 우승 6회, UCL 우승 1회, 월드컵 3위(2018 벨기에)
7. 루드 굴리트 (Ruud Gullit)
AC 밀란, PSV, 첼시
피지컬과 기술을 모두 갖춘 완전체.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를 넘나든 다재다능함으로 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UEFA 올해의 선수(1987) 수상.
■ 주요 업적: 유로 1988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6. 미셸 플라티니 (Michel Platini)
유벤투스, 프랑스 대표팀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1983~85)의 주인공. 유로 1984에서 5경기 9골이라는 믿을 수 없는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 주요 업적: 유로 1984 MVP 및 득점왕, 유벤투스서 유럽 3관왕 달성
5. 바비 찰턴 경 (Sir Bobby Charlto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대표팀
1966년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중거리슛의 전설. 전후 축구의 아이콘으로, 인류가 가장 존경한 ‘모범적인 No.10’으로 평가됩니다.
■ 주요 업적: 1966 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수상(1966)
4.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ndrés Iniesta)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기술과 감성의 아이콘. 2010년 월드컵 결승 결승골,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 2회 우승 등 스페인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입니다.
■ 주요 업적: 월드컵 우승, 유로 2회 우승, FIFA 올해의 팀 9회 선정
3. 요한 크루이프 (Johan Cruyff)
아약스,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대표팀
‘토탈 사커’의 상징. 선수로, 감독으로, 철학가로서 축구를 혁신한 존재. ‘크루이프 턴’은 그의 천재성을 상징합니다.
■ 주요 업적: 발롱도르 3회 수상, 유럽컵 3연패(아약스), 1974 월드컵 준우승
2. 지네딘 지단 (Zinedine Zidane)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대표팀
천재적인 볼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클래식 No.10’의 정점을 찍은 선수.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챔스 결승에서 우승한 몇 안 되는 인물.
■ 주요 업적: 월드컵 우승(1998), 유로 우승(2000), 챔스 우승(2002)
1. 디에고 마라도나 (Diego Maradona)
나폴리,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장 위의 신. 1986년 월드컵에서의 ‘신의 손’과 ‘5인 돌파 골’은 단순한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축구 그 자체’였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나폴리에서 보여준 영향력은 전무후무합니다.
■ 주요 업적: 월드컵 우승(1986), 나폴리 세리에 A 첫 우승, FIFA 선정 20세기 최고의 선수(펠레와 공동)
No.10, 전술을 넘어 문화가 되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단순한 전술적 위치가 아닙니다. 이들은 경기의 리듬을 바꾸고, 팀의 색을 결정하며,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을 순간을 창조하는 존재입니다.
마라도나는 팀 전체를 혼자 이끌었고,
지단은 고전적 우아함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며,
이니에스타는 감성으로 공을 다뤘고,
더 브라위너는 컴퓨터처럼 정확한 플레이를 펼칩니다.
이들 각각은 다른 시대, 다른 리그, 다른 환경에서 뛰었지만, 경기를 예술로 만든다는 공통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No.10은 포지션이 아니라 철학이자 상징입니다.
✅ 추가로 주목할 No.10들 (언급되지 않은 전설적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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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브라질): 2007 발롱도르 수상자, UCL+세리에 A+클럽월드컵 모두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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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로만 리켈메 (아르헨티나): 클래식 No.10의 마지막 전설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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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베르캄프 (네덜란드): 아스널의 레전드, 창의적 플레이의 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