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토트넘 5연패 수렁, 강등권 승점 차 단 '1점'… 투도르 매직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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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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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빅6' 중 하나였던 토트넘 홋스퍼가 창단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떠난 뒤 중심을 잡지 못하더니, 이제는 '설마'했던 2부 리그 강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6일(한국 시각) 홈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9라운드 맞대결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5연패를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부진을 끊기 위해 토트넘 수뇌부는 프랭크 토마스 감독을 경질하고 유벤투스 출신의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냉혹했습니다.
부임 이후 치른 3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따내지 못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경기마다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공격진 역시 결정적인 순간 침묵하며 역전패를 자초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리그 16위(승점 29)입니다.
순위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번리와 울버햄튼의 강등이 유력한 가운데, 남은 강등권 한 자리를 놓고 리즈부터 웨스트햄까지 4개 팀이 벼랑 끝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바로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만약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될 경우, 예상되는 재정적 손실은 최대 2억 5,000만 파운드(약 4,937억 원)에 달합니다.
중계권료 및 상금증발 등, EPL 특유의 막대한 수익이 사라집니다.
또한 1부 리그 잔류를 원하는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불가피해지며 팀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큽니다.
더 큰 문제는 선수들의 체력과 사기를 회복할 여유가 없다는 점입니다.
- 3/11 & 3/19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CL 16강 (체력 소모 극심)
- 3/16 : 리그 강호 리버풀 원정 (승점 확보 불투명)
- 3/22 : 강등권 경쟁팀 노팅엄과 '단두대 매치'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리그 잔류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챔피언스리그라는 무거운 짐까지 짊어지고 있어, 투도르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리그는 단 9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때 우승 후보를 논하던 토트넘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은 팬들에게 큰 충격입니다.
과연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기적 같은 반등을 이뤄내 '빅6'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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