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쓰레기 같은 나라" 망언했던 버치 스미스, MLB 재진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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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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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팬들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뒷목을 잡게 만드는 선수가 있습니다.
'역대급 먹튀' 논란과 SNS 망언으로 KBO리그를 떠들썩하게 했던 버치 스미스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미국 본토에서는 예상외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속을 더 쓰리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화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버치 스미스.
하지만 개막전 단 2.2이닝 만에 어깨 통증으로 강판되며 짐을 쌌습니다.
단순히 부상 때문만이 아닙니다.
떠나는 과정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이며 한국을 비하하는 메시지를 남겨 인성 논란까지 불거졌던 인물입니다.
한국을 떠난 스미스의 행보는 놀랍게도 '승승장구'입니다.
2024년 시즌에 마이애미와 볼티모어를 거치며 50경기 등판,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4.95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 후, 시범경기에서 최고 구속 155km를 뿌리며 무실점 행진 중입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개막 로스터 합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현재 디트로이트 로스터 경쟁 선상에 고우석 선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에 적개심을 드러냈던 스미스와 한국 대표팀의 마무리였던 고우석이 한솥밥을 먹거나,
혹은 단 하나의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고우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스미스는 꾸준히 무실점 투구를 하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구위만 보면 한화에서 잘해줬어야 할 선수인데 아쉽다"는 반응과 "다시는 한국 땅 밟지 마라"는 분노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독설을 퍼부었던 한국 팬 비웃기라도 하듯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