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다저스 비상’ 김혜성, 손가락 부상으로 8강 합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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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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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호주를 7-2로 꺾고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지만, 정작 웃지 못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LA 다저스의 새로운 활력소로 기대를 모았던 김혜성 선수입니다.
10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혜성이 도루 시도 중 왼손 부상을 당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혜성은 이번 조별리그 내내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내야를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왼손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범경기 때의 맹타와 달리 WBC 조별리그에서는 10타수 1안타(1홈런)로 다소 주춤했던 터라, 부상까지 겹친 이번 상황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현재 대표팀은 마이애미로 이동 중이지만, 김혜성이 D조 1위와의 8강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번 부상은 소속팀 다저스에도 큰 타격입니다.
김혜성은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2루수 플래툰(상대 투수에 따라 타자를 교체하는 방식)의 핵심 자원으로 낙점받은 상태였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이탈해 내야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만약 김혜성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마이너 계약으로 합류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나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기회가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에드먼이 복귀하기 전까지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야 했던 김혜성으로서는 이번 부상이 커리어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대표팀 입장에서도 김혜성의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8강전에서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서의 가치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던 김혜성 선수에게 닥친 시련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다시 한번 김혜성 특유의 역동적인 베이스러닝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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