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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화가 키운 괴물' 와이스, 휴스턴 선발 진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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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복덩이'에서 메이저리그의 '신성'으로, 라이언 와이스의 드라마틱한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화 팬들에게는 아쉬운 이별이었지만,

미국 현지에서 들려오는 와이스의 호투 소식은 'KBO 역수출 신화'의 새로운 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마운드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했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뽐내고 있습니다.

1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 와이스는

3이닝 동안 무려 6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현지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와이스는 이날 6회 구원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8회의 투구였습니다.

연속 3구 삼진을 포함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지우는 모습은 휴스턴 코칭스태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고 시속 96.5마일(155.3km)을 기록하며 KBO 시절보다 더 강력해진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시범경기 2경기 5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ERA) 1.69를 기록 중이며,

베네수엘라 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도 156km의 강속구로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습니다.


와이스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영화 같습니다.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무했던 그는 대만과 미국 독립리그를 전전하던 '무명'이었습니다.

2024년 단돈 10만 달러의 임시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이후 정식 계약과 재계약을 거쳐 작년 한 해 16승 5패, 207탈삼진이라는 MVP급 성적을 거두며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휴스턴과 최대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으며 연봉이 수십 배 뛰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휴스턴은 현재 선발 로테이션 경쟁이 치열하지만, 와이스에게는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강력한 경쟁자인 스펜서 아리게티가 시범경기 ERA 9.00으로 부진하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페이스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개막 후 28일 동안 26경기를 치러야 하는 휴스턴은 '6선발 로테이션'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와이스가 선발 한 자리를 꿰차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폭발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통하고 있습니다.

독립리그에서 한국으로, 다시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무대로 향하는 와이스의 여정은 많은 야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개막전 로스터를 넘어 휴스턴의 선발 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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