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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류지현호 8강 상대는 ‘우승 후보’ 도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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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WBC 8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류지현호'의 다음 상대가 마침내 결정됐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승 후보 0순위'이자 메이저리그 올스타 군단인 도미니카 공화국입니다.

도쿄돔에서의 기적을 뒤로하고, 이제는 야구 본토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강의 '불방망이'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D조 1위 결정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이 베네수엘라를 7-5로 꺾고 조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C조 2위인 대한민국은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 운명의 8강 단판 승부를 도미니카와 치르게 됐습니다.


도미니카는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현역 최고의 빅리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전에서도 소토와 타티스 주니어 등 무려 4방의 홈런을 몰아치며 왜 자신들이 1라운드 팀 홈런 1위(13개)인지 증명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투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수치만 놓고 보면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도미니카 투수진의 평균 구속은 153.9km/h로 대회 전체 1위입니다.

반면 한국은 146.3km/h로 8강 진출국 중 가장 느린 편에 속합니다.

정면 승부보다는 류현진, 노경은 등 베테랑들의 노련한 수싸움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도미니카의 성급한 스윙을 유도하는 전략이 절실합니다.


놀랍게도 한국은 2006년 WBC 창설 이후 도미니카 공화국과 본선에서 처음 만납니다.

전력은 도미니카가 우위지만,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가 경기 막판 턱밑까지 추격했던 장면은 우리에게도 공략법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피홈런이 많았던 한국 투수진이 마이애미의 넓은 구장을 활용해 도미니카의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누구도 우리의 8강 진출을 쉽게 예상하지 못했듯, 이번 도미니카전도 '기분 좋은 반전'이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메이저리그 억대 연봉자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우리만의 야구를 펼친다면, 마이애미의 아침은 다시 한번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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