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일본은 그들만의 리그” ESPN, 우승 후보 1순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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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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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아시안컵이 본격적인 진검승부,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단순히 우승컵을 넘어 월드컵 본선 진출권까지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12일(한국시간) ESPN은 토너먼트 진출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며 일본을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꼽았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무려 17득점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둔 일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입니다.
C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을 향해 ESPN은 "그들만의 리그를 치르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만(2-0), 인도(11-0), 베트남(4-0)을 상대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수비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경기 템포를 끝까지 유지하는 조직력은 이번 대회 참여국 중 단연 최고라는 분석입니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8강 대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호주와 3-3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을 만납니다.
ESPN은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력을 높게 평가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매우 밝게 봤습니다.
반면 득실차에 밀려 조 2위가 된 호주는 하필 '강호' 북한과 8강에서 격돌합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 중 한 팀은 반드시 짐을 싸야 하는 상황이라, 대진운이 한국과 중국(대만 상대)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입니다.
매체는 우승 후보 5강(일본, 한국, 중국, 북한, 호주)을 꼽으면서도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습니다.
일본은 8강에서 필리핀을 상대하며 결승까지 가는 길이 상대적으로 평탄합니다.
한국은 호주, 북한, 중국과 함께 월드컵 티켓은 무난히 따낼 전력이지만,
일본의 독주를 막아설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누가 될지가 이번 토너먼트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우리 대표팀이 조 1위로 올라가며 우즈베키스탄을 만난 것은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강적 호주와 북한이 8강에서 서로를 밀어내야 하는 상황인 만큼, 한국에게는 결승까지 갈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찾아온 셈입니다.
일본의 '무실점 행진'을 깨뜨리고 아시아 정상에 서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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