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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꺾고 첫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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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결승 대진이 마침내 확정되었습니다.

일본을 꺾으며 기세를 올린 베네수엘라가 '복병' 이탈리아까지 제압하고 사상 첫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베네수엘라 야구의 황금기가 도래했습니다.

17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2009년 한국에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픔을 17년 만에 씻어냈습니다.


경기 초반은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세리머니'가 이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제구 난조로 2회에만 2점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포진한 타선은 역시 뒷심이 강했습니다.

4회 수아레스의 솔로포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2사 후 아쿠냐 주니어의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가 터졌고, 이어 가르시아와 아라에스의 연속 안타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4-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역전 성공 후 투입된 3명의 불펜 투수는 3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18일 오전 9시에 열릴 결승전으로 향합니다.

이번 결승은 단순히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최근 미국 주도의 군사 작전과 대통령 축출 등 양국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맞대결입니다.

600%에 달하는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 등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이번 야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은 유일한 위안이자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도미니카를 꺾고 결승에 선착해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미국과,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배수진을 친 베네수엘라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조별리그부터 전승을 거두며 '에스프레소 야구'의 열풍을 일으킨 이탈리아의 도전도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단기전 토너먼트에서 베네수엘라가 보여준 집중력과 불펜의 압도적인 구위는 확실히 '우승 후보'다운 면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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