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롯데 김한홀, '국가대표급' 잠재력으로 사직 접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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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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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를 향한 질주에 새로운 에너지가 수혈되고 있습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신인 외야수 김한홀(20)이 그 주인공입니다.
휘문고 출신의 이 당찬 루키는 벌써부터 사직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즐기며 롯데 외야의 '보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44순위)로 거인 유니폼을 입은 김한홀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189cm의 당당한 체격에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까지 갖춘 그는, 이제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개막 엔트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한홀은 이번 비시즌 동안 드라마틱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일본 에히메 퓨처스 캠프에서 시작해 미야자키 1군 2차 캠프까지 부름을 받으며 끝까지 생존했습니다.
시범경기 성적 : 17일 기준 6경기 타율 0.429(7타수 3안타) 2도루.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가는 안정적인 수비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LG전, 시범경기임에도 1만 7천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린 사직구장에서 김한홀은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된다"며 대범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베테랑 노진혁은 "자기 스윙을 돌려라"라며 기를 살려줬고,
룸메이트 윤동희와 황성빈은 수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그의 적응을 도왔습니다.
휘문고 선배인 김민석(두산)과 이정후(SF)를 보며 꿈을 키웠지만,
"먼 미래보다는 지금 당장 배운다는 생각"이라며 겸손함도 잃지 않았습니다.
김한홀이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나라 한(韓)에 임금 앞에 나갈 때 드는 명패인 홀(笏)을 씁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염원이 담긴 이름입니다.
아직 연령별 대표팀 경험은 없지만, 그는 "기회를 발판 삼아 성장해 반드시 국가대표 타이틀을 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 외야는 황성빈, 윤동희, 레이예스 등 쟁쟁한 주전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한홀처럼 공·수·주에서 즉시 전력감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신인의 등장은 팀 전체에 엄청난 시너지를 줍니다.
김태형 감독이 시범경기 끝까지 그를 1군에 두고 지켜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직의 함성을 즐길 줄 아는 이 선수가 개막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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