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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롯데, 두산 꺾고 시범경기 7경기 무패 행진… '봄데'의 역대급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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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군단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봄의 롯데'는 무적이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가 올해도 재현되고 있습니다.

WBC 우승팀 베네수엘라가 와도 이길 것 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사직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사직 홈경기에서 두산을 10-3으로 대파하며 5승 2무,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통산 11번의 시범경기 1위 기록을 보유한 롯데는 올해 12번째 기록 경신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 중입니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수확은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던 두산 선발 잭 로그를 완벽하게 공략했다는 점입니다.

작년 롯데전 4승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했던 잭 로그를 상대로 롯데 타선은 단 2이닝 만에 7득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한태양, 손호영, 윤동희, 전준우, 전민재까지 무려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윤동희는 2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좌완 김진욱의 성장이 눈부셨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제구력을 완벽히 보완하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김진욱은 6회 주자를 내보내며 교체됐지만,

5⅓이닝 2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늑골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준용이 첫 실전 등판을 무사히 마쳤고, 박준우, 이준서, 이진하 등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7회말 롯데는 상대 실책과 빈틈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박지훈의 송구 실책과 포수 김기연의 어설픈 송구를 틈타 루키 김한홀이 홈을 훔치는 등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두산의 전의를 상실케 했습니다.


평일 시범경기임에도 뜨거운 사직의 열기가 선수들의 투혼을 깨우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봄에만 잘한다'는 뼈아픈 농담도 있지만, 올해의 기세는 분명 다릅니다.

특히 외국인 에이스급 투수를 이토록 손쉽게 공략했다는 점과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떨쳐낸 투수진의 성장은 정규시즌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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