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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코디 폰세, 양키스전 5.2이닝 무실점 완벽투… ERA 0.66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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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에이스에서 이제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희망으로 거듭난 코디 폰세(32)가 다시 한번 전율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KBO 리그를 폭격했던 그 실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명문 양키스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웠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디 폰세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TD 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투구 수 65개 중 스트라이크가 44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폰세의 투구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이었습니다.

1회부터 최고 96.5마일(약 155.3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꽂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88.6마일의 날카로운 스플리터로 양키스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했으며,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위용을 뽐냈습니다.

4회 내야 안타로 유일한 출루를 허용했지만, 흔들림 없이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폰세의 호투 뒤에는 동료들의 헌신적인 수비도 있었습니다.

- 오카모토 카즈마

5회초 다이빙 캐치 후 원바운드 송구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폰세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 애디슨 바거

우익수 키를 넘길 법한 대형 타구를 펜스와 충돌하며 잡아내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폰세는 모자를 벗어 동료에게 경의를 표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폰세의 이런 활약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2025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KBO 리그를 평정했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 2025 KBO 성적

17승 1패, ERA 1.89, 252탈삼진

4관왕 등극 :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을 모두 휩쓸며 리그 MVP를 차지.

이 활약을 바탕으로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00억 원)라는 대형 계약을 맺고 '류현진의 친정팀' 토론토에 입성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5경기 등판, 13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6. 폰세는 현재 토론토 선발진 중 가장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킨 토론토는 폰세라는 확실한 카드를 얻어 33년 만의 우승에 재도전합니다.


한화 팬들에게는 '효자 용병'으로, 토론토 팬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코디 폰세.

KBO 리그에서 갈고닦은 이닝 소화 능력과 탈삼진 본능이 최고 무대인 MLB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을 시범경기 내내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구력과 완급 조절이 한층 노련해진 모습이라, 다가올 정규시즌 15승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양키스 타자들을 상대로 여유 있게 웃으며 던지는 폰세를 보니, 올해 토론토 경기는 무조건 '본방 사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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