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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화 문동주, KIA전 2이닝 2실점… '컨디션 난조'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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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특급 에이스' 문동주(23) 선수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예상치 못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구속 저하와 컨디션 난조로 조기 강판되면서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문동주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당초 50구 정도를 소화할 계획이었으나, 32구만 던진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지난 첫 등판과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게 변한 것은 '구속'이었습니다.

지난 15일 SSG전에서 최고 156km/h를 찍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문동주였지만, 이날 최고 구속은 149km/h에 머물렀습니다.

1회 김호령과 김도영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선제점을 내줬고,

2회에도 박민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는 등 상대 타자들에게 정타를 자주 허용했습니다.


한화 벤치는 계획보다 이른 시점에 교체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 선수가 경기 중 컨디션 난조를 보여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동주는 지난달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불발된 바 있습니다.

회복 후 복귀 과정에 있기에 작은 이상 신호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동주는 이번 비시즌 동안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며 험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불펜 투구와 청백전을 거치며 빌드업을 해왔고, 첫 시범경기 등판(3이닝 무실점)까지만 해도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듯했습니다.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컨디션 저하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어깨 부상의 여파인지가 관건입니다.

한화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인 만큼 그의 몸 상태에 팀의 시즌 초반 성적이 달려 있습니다.


문동주 선수는 한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의 보물입니다.

지난 SSG전에서 보여준 156km/h의 강속구는 분명 고무적이었지만, 오늘 경기처럼 구속이 급감한 것은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개막전 등판도 중요하지만, 긴 시즌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는 지금 시점에서 완벽하게 컨디션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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