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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두산 곽빈, 시범경기 첫 등판서 155km 쾅! 4이닝 9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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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이 마운드를 평정했습니다.

소속팀 복귀 후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155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칼날 제구력을 선보이며 정규 시즌 준비가 끝났음을 선포했습니다.


2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곽빈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김원형 감독이 예고한 60구 투구수를 채우는 동안 KT 타선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습니다.

- 최종 성적 :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

- 투구수 : 62구 (스트라이크 비율 압도적)

- 최고 구속 : 155km/h 패스트볼

특히 1회부터 최원준, 김현수 등 베테랑 타자들을 상대로 정면 승부를 펼치며 윽박지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힘 있는 직구뿐만 아니라 146km/h에 육박하는 고속 슬라이더, 타이밍을 뺏는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했습니다.


이번 WBC에서 곽빈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습니다.

대만전에서는 시속 157km가 넘는 광속구로 호투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전에서는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첫 실전이었던 오늘 경기에서 '무사사구'를 기록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단기전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다시 평정심을 찾은 모습은 두산 팬들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부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서도 곽빈은 꿋꿋하게 제 몫을 다했습니다.

4회 마지막 타자까지 150km대 구속을 유지하며 스태미나 문제를 불식시켰습니다.

12개의 아웃카운트 중 9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구위 자체가 리그 최정상급임을 입증했습니다.

직구 타이밍에 들어오는 고속 슬라이더와 떨어지는 체인지업은 KT 타자들의 배트를 헛돌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오늘 곽빈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WBC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입니다.

이제 두산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곽빈의 정규 시즌 개막전 등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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