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LAFC 부앙가, 브라질 플루미넨시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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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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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LAFC)의 '득점 기계' 드니 부앙가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선언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영입 공세를 펼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1일, 플루미넨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앙가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마테우스 몬테네그루 플루미넨시 회장 역시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 회장의 메시지 : "여름에는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어떤 빅네임 영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과거 협상 과정 : 이미 개막 전 개인 합의 단계까지 도달했으나, LAFC 구단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음.
- 이적 걸림돌 : LAFC는 플루미넨시가 충분한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 보고 몸값을 낮추지 않는 중.
부앙가는 LAFC 통산 94골을 터뜨리며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른 전설적인 공격수입니다.
특히 지난 시즌 24골 9도움을 기록하며 MLS 최초 3시즌 연속 20골이라는 대기록을 썼고, 손흥민 선수와의 시너지는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미묘하게 변했습니다.
손흥민이 8경기째 득점이 없고, 부앙가 역시 최근 3경기 연속 침묵 중입니다.
'원팀'을 강조하는 감독의 전술 아래서 부앙가의 개인 파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입니다.
시즌 전체 5골 중 3골이 한 경기에 몰려 있고, 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5경기 1골 1도움으로 이름값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축구계에서 장기 재계약 이후 곧바로 이적설이 도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부앙가의 케이스는 다릅니다.
이미 한 차례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던 전력이 있는 데다, 팀의 고공행진 속에서도 본인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루미넨시는 시즌 후반기 우승 경쟁을 위해 확실한 득점원인 부앙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LAFC 입장에서도 고액 연봉자인 부앙가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한다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고 매각하는 '비즈니스적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부앙가는 명실상부 MLS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하지만 축구는 흐름의 스포츠인 만큼, 전술적 변화와 개인의 의지가 맞물린다면 여름 이적시장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LAFC 팬들은 '손-부 듀오'의 부활을 바라고 있지만, 브라질발 이적설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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