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롯데 홍민기, 목 디스크로 전력 이탈 '좌완 불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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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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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엔트리 구상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팀 내 귀한 좌완 파이어볼러 자원인 홍민기(25) 선수가 고질적인 목 디스크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김태형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홍민기는 지난해 155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롯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투수입니다.
특히 2025시즌 전반기 막판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며 '좌완 필승조'로서의 가능성을 완벽히 입증한 바 있습니다.
- 2025시즌 성적 : 25경기 32이닝,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3.09
- 강점 : 최고 155km/h의 압도적인 구속과 탈삼진 능력(32이닝 39K)
- 약점 : 후반기 급격한 제구 난조(ERA 6.00)와 기복 있는 모습
이번 시범경기에서 홍민기는 단 두 차례 등판(1⅔이닝 무실점) 이후 마운드에서 사라졌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그 이유를 '목 디스크'라고 밝혔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이틀 이상 연속 투구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팔 각도를 높이려다 오히려 몸이 옆으로 돌아가는 악영향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범경기 최고 구속이 140km/h 후반대에 머물며 지난해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현재 롯데 불펜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단연 '왼손 투수 부재'입니다.
김태형 감독이 비시즌 내내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정현수가 시범경기에서 난조를 보이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카드였던 홍민기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좌완 불펜 자원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롯데에게 홍민기는 단순한 유망주 그 이상입니다.
리그에서도 보기 드문 좌완 광속구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복귀를 서두르기보다 목 디스크 치료와 투구 폼 정립이 우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개막전 '좌타자 봉쇄' 전략을 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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