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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란의 영웅 아즈문, '정치적 논란'으로 끝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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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킬러'로 익숙한 사르다르 아즈문(31)이 충격적인 국가대표 제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실력 문제가 아닌 정치적 이슈가 발목을 잡으면서, 아시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었던 그의 커리어가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아미르 갈레오니 감독이 이끄는 이란 축구대표팀은 다가오는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예비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팬들이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아즈문의 이름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아즈문의 위상 : A매치 91경기 57골, 이란 역대급 득점 기계

- 최근 활약 : UAE 알 아흘리 이적 후 시즌 27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부활 성공

- 결장 배경 : 부상이나 기량 저하가 아닌 '정치적 숙청' 의혹


영국 '더 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아즈문의 퇴출 배경으로 최근 그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을 지목했습니다.

아즈문은 소속팀 연고지인 두바이의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이란의 정세입니다.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이란 내부는 극도로 예민한 상태입니다.

이란 당국은 현재 UAE를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고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적국 수장과 친분을 과시한 행위는 이란 수뇌부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의 평론가들은 "나라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며 아즈문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즈문은 러시아, 독일(레버쿠젠), 이탈리아(AS로마)를 거치며 아시아 공격수의 자존심을 세워온 선수입니다.

특히 한국과의 경기마다 결정적인 골을 터뜨려 우리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징계를 넘어 영구 제명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핵심 공격수를 정치적 이유로 잃게 된 이란 축구대표팀 역시 전력에 막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운동선수에게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이 정치적 잣대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씁쓸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아즈문이 과연 이 거대한 풍파를 뚫고 다시 '팀 멜리(이란 대표팀 애칭)'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전설의 막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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