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적수가 없다"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챔피언' 조기 확정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87 조회
본문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천재 소녀' 최가온(17)이 2025-26시즌 세계 최강자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하프파이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으며, 전 세계 스노보드계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은 24일,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파이널을 기준으로 부문별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FIS는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의 시즌 챔피언은 최가온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녀의 압도적인 성과를 인정했습니다.
- 현재 스코어 : 종합 포인트 300점으로 단독 선두
- 격차 : 2위 릴리 드워느웨이(252점), 3위 후쿠다 마리(220점)를 여유 있게 따돌림
하프파이프 우승은 확정됐으며, 이제 슬로프스타일을 포함한 전체 종합 우승까지 가시권에 둔 상태입니다.
시즌 누적 포인트 1위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는 해당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꾸준함과 기량을 갖췄다는 증표입니다.
최가온의 이번 수상은 시즌 초반부터 예견된 흐름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대회까지 연달아 정상을 차지하며 경쟁자들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고난도 회전 기술과 압도적인 점프 높이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고득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월드컵 챔피언 등극은 지난달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겹경사입니다.
리비뇨에서 열린 결선에서 90.25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대한민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전설적인 선수 클로이 김이 보유했던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전 세계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최가온 선수는 이번 시즌 하프파이프 부문을 완전히 접수하며 본인의 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컵 시즌 챔피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녀의 다음 목표는 슬로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전체 종합 우승입니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최가온 선수의 거침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