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오카모토 신야, 일본서 음주운전 추돌사고로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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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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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일본인 투수 오카모토 신야(51)가 일본 현지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은퇴 후 식당 경영자로 변신했던 그의 충격적인 근황에 한일 양국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25일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센다이 북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오카모토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25일 오전 8시 25분경, 센다이시 시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70대 남성의 차량을 뒤에서 추돌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알코올 농도가 검출되었습니다.
오카모토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곧바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피해 운전자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카모토는 2000년대 일본 프로야구(NPB)를 풍미했던 정상급 구원 투수였습니다.
2007년 주니치 드래곤즈, 2008년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2년 연속 서로 다른 팀 소속으로 일본 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습니다.
2004년 63경기 9승 평균자책점 2.03이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2010년 한국 땅을 밟은 그는 LG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46경기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유의 포커페이스와 안정적인 제구로 당시 LG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1년 라쿠텐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오카모토는 그동안 센다이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음주 사고로 인해 공들여 쌓아온 '우승 투수'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에 음주 사고를 냈다는 점은 일본 현지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대목입니다.
LG 시절 묵묵히 마운드를 지키던 오카모토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이번 소식은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인 만큼,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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