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월드컵 우승, 충분히 가능"… 일 에이스 미토마의 근거 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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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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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크랙'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파격적인 우승 선언을 내놓았습니다.
부상 악재와 '특급 스타 부재'라는 안팎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미토마는 일본 축구가 이미 세계 정상권에 근접했음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3월 A매치 소집 훈련 중인 미토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토마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개개인의 레벨업이 팀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들을 연파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우승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다. 당시 우리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그 증거"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우리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좋은 기회다. 결과를 내서 자신감을 얻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미토마의 자신감과는 별개로 일본 대표팀을 바라보는 현지 언론의 시선은 냉정합니다.
'사커다이제스트' 등 일부 매체는 "음바페나 메시 같은 경기를 뒤집을 '특급 선수'가 없다"며 전력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팀의 핵심인 미나미노 타쿠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수비의 핵 토미야스 다케히로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번 3월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등과 맞붙습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첫 대회인 만큼 변수가 많아 16강 그 이상을 가기 위해선 초반 기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역시 지난해부터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던지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이 세운 '아시아 최고 성적(4강)'을 24년 만에 경신하게 됩니다.
항상 16강 문턱에서 좌절했던 일본 축구가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황금 세대'를 앞세워 정말로 세계 정상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토마의 발언은 단순한 허세보다는 팀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리더로서의 책임감으로 읽힙니다.
잉글랜드라는 거대한 벽을 상대로 미토마와 일본 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우승 도전'이라는 말이 현실적인 목표인지,
아니면 희망 사항인지를 가르는 첫 번째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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