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15억 연봉 시대 열리나" 허수봉, 현대캐피탈을 V6 문턱에 올려놓다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9decd418faeffd6f3290f6e3b84caef_1774853349_2741.jpg
 



현대캐피탈의 '토종 에이스' 허수봉 선수를 보고 있으면 "도대체 몸값이 어디까지 뛸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 NO.1 플레이어로 우뚝 선 그가 또 한 번의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내며 팀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으로 인도했습니다.


지난 29일,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짜릿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습니다.

1, 2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뒷심, 그 중심에는 단연 허수봉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4세트였습니다.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상황, 점수마저 20-23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서브 라인에 선 허수봉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고, 알리의 어깨를 맞히는 에이스까지 터뜨리며 순식간에 23-2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네 번째 서브마저 사각지대에 꽂아넣으며 역전에 성공, 결국 39-39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본인 스스로 "내가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투혼이 빛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무대는 인천으로 옮겨집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나란히 통산 5회 우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승자가 삼성화재(V8)를 뒤쫓는 'V6' 고지에 먼저 오르게 됩니다.

10세트 혈투를 치른 현대캐피탈의 체력이 변수지만,

허수봉은 "경기 감각이 살아있어 1차전만 잘 잡으면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허수봉은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습니다.

현재 연봉킹인 황택의(12억 원)를 넘어 남자 배구 최초 '공식 15억 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 수봉이는 다른 팀 못 간다"는 레오의 농담 섞인 진심이 취재진을 웃게 했지만, 그만큼 팀 내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NO.1 자리를 지키겠다"며 대한항공 정지석과의 맞대결에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에서 에이스의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클러치 능력과 압도적인 서브, 그리고 이제는 챔프전 우승컵까지 정조준하고 있는 허수봉의 행보가 눈부십니다.

과연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 독주를 막고 V6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