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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진짜 가을야구 가나?" 롯데, 삼성 꺾고 6년 만의 개막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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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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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명언이 터졌습니다.

"가을 점퍼 사세요." 김태형 감독의 이 한마디가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데는 딱 이틀이면 충분했습니다.

'봄에만 잘한다'는 '봄데'의 오명을 씻어내고, 6년 만에 개막 2연승을 질주하며 대구 원정을 정복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삼성을 상대로 거둔 개막 2연전 싹쓸이라 그 의미가 더 남다른데요. 2020년 이후 처음 있는 경사입니다.


지난해 팀 홈런 최하위(75개)였던 롯데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 개막 2연전에서만 무려 7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거인 타선'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작년 한 해 홈런이 4개였던 손호영이 벌써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김태형 감독의 황태자로 등극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 역시 이틀 연속 손맛을 보며 롯데 팬들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압권이었습니다.

최고 시속 155km의 직구에 스위퍼, 포크볼 등 변화무쌍한 구종으로 삼성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제구가 흔들리는 순간에도 구위로 찍어누르는 모습은 영락없는 1선발급이었습니다.

전날 로드리게스에 이어 외국인 원투펀치가 10이닝 동안 '자책점 0'을 기록하며 롯데의 고질병이던 선발 불안을 완전히 지웠습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의 '5강 탈락'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롯데는 시범경기 1위의 기세를 정규시즌까지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

불펜에서는 대졸 신인 박정민이 벌써 세이브를 챙기며 '뉴 페이스'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미디어데이에서 "가을 점퍼 사시라"던 김태형 감독의 농담 섞인 진심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투타 밸런스가 이렇게 완벽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세가 대단합니다.

과연 롯데의 이 뜨거운 바람이 '봄데'를 넘어 '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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