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이게 국가대표 맞나?" 이천수, 코트디부아르전 0-4 완패에 '극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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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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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풍운아' 이천수가 제대로 뿔이 났습니다.
월드컵을 고작 3개월 앞두고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를 두고, 홍명보호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이천수는 단순한 패배를 넘어 선수들의 '정신 상태'까지 정조준 했습니다.
지난 29일,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대한민국과 코트디부아르의 평가전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가상의 남아공을 대비한 스파링 치고는 너무나 처참했던 경기에 이천수는 깊은 한숨부터 내뱉었습니다.
이천수는 이번 평가전의 목적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남아공 대비용 파트너였다면 수확이 있어야 했는데, 내용도 실속도 없었다"며 연습 경기치고는 얻은 게 너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유럽파가 즐비한 '역대급 라인업'을 보유하고도 FIFA 랭킹이 한참 낮은 상대에게 4골 차로 패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일각에서 나온 '골대 불운' 이야기에 대해서도 이천수는 단호했습니다.
"골대 맞힌다고 점수 주는 거 아니다. 오히려 상대가 놓친 기회까지 합치면 점수 차가 더 벌어졌을 경기"라며,
실책성 플레이로 자멸한 '완패'였음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수위 높게 비판한 지점은 바로 선수들의 태도였습니다.
4골을 얻어맞는 치욕적인 상황에서도 팀 분위기를 다잡거나 독기를 품고 뛰는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반칙 8번에 경고 0개.
거친 축구가 정답은 아니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객기조차 부려보지 못한 무기력함을 질타했습니다.
"나였다면 화가 나서라도 미친 듯이 뛰었을 텐데,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대표팀의 실종된 승부욕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 실험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보고 싶은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일 겁니다.
이천수의 일침처럼 오스트리아전에서는 달라진 정신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