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죄송합니다, 곧 돌아갈게요" 김혜성의 사과와 다저스의 '진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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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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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4할 타율을 몰아치고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된 김혜성 선수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본인의 목표였던 '개막 로스터' 진입이 불발되자,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소식통인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 선수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보도했습니다.
김혜성은 비시즌 내내 "개막 로스터 진입"을 공언하며 구슬땀을 흘려왔습니다.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 OPS 0.967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냈기에 이번 결정은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얼굴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처음부터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시즌은 길기에 빨리 콜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기록만 보면 의문이 남지만, 다저스 보드진의 생각은 깊었습니다.
구단은 김혜성이 시도 중인 스윙 메커니즘 변화가 완전히 몸에 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작년 데뷔 첫 달 4할을 치다 이후 1할대로 추락했던 전례, 특히 30%가 넘는 높은 삼진율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하위 타선에서 확실한 출루율을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게 구단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김혜성은 실력으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트리플A 무대에 내려가자마자 '격이 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타율 0.500을 기록 중이며, 특히 지난 29일 경기에서는 5타수 5안타 4득점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빅리그 복귀 명분을 스스로 쌓았습니다.
비록 시작은 마이너리그였지만, 김혜성 선수의 방망이는 지금 메이저리그 어느 타자보다 뜨겁습니다.
구단이 우려하는 '기복'과 '삼진율'만 보완한다면, 조만간 다저스 블루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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