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맞지 않는 옷인가?" 흔들리는 홍명보호의 스리백, 원점 재검토 목소리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47 조회
본문
축구 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단 두 달 앞두고 치러진 유럽 원정 2연전에서 홍명보호가 남긴 성적표는 '2전 전패'.
결과도 결과지만, 1년 넘게 다듬어온 '홍명보식 스리백'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점이 뼈아픈 상황입니다.
"지금 감독이 경질됐다고 생각하고 판을 새로 짜야 한다"는 장지현 해설위원의 파격적인 조언까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코트디부아르(0-4 패)와 오스트리아(0-1 패)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치고는 '예방주사'라기엔 너무 치명적인 결과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5년 동아시안컵 이후 줄곧 스리백 전술을 고집해 왔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개인기와 오스트리아의 조직적인 압박 앞에 스리백 라인은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니 손흥민, 이강인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한 앞선에서도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틀이 단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는 축구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셈입니다.
장지현 해설위원의 쓴소리는 가슴을 찌릅니다.
그는 본인의 철학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우리 선수들에게 잘 맞는 옷'이 무엇인지 원점에서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성향을 고려할 때 현재의 시스템이 최선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사실상 대회 직전 감독을 교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감독 스스로가 '새로 부임한 감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판을 완전히 갈아엎는 도전을 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미국·멕시코 원정에서의 성과는 홈에서의 브라질전 대패(0-5)와 이번 유럽 2연패로 희석된 분위기입니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날 강팀들을 상대로 지금의 전술이 통할지, 팬들의 기대감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술적 모호함을 지우고 확실한 색깔을 찾기에 두 달은 짧지만, 변화가 없다면 본선에서의 참사는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장지현 위원의 말처럼, 지금 우리 대표팀에 필요한 건 익숙한 실패가 아니라 낯설더라도 확실한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는 역대급 자원을 보유하고도 수비 불안에 허덕이는 모습, 홍명보 감독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