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30년 만의 대기록" KT의 새로운 심장, 신인 유격수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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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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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팬들을 설레게 하는 역대급 '대형 신인'이 등장했습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올해 막 입단한 이강민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고졸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침착함과 정교한 타격으로 벌써부터 '포스트 김상수'를 넘어선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대전 한화전, KT 위즈는 13-8 대승을 거두며 개막 5연승이라는 기분 좋은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이강민은 6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이강민 선수는 데뷔 첫 경기부터 사고를 쳤습니다.
지난 3월 28일 LG와의 개막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1996년 장성호(당시 해태) 이후 30년 만에 '고졸 신인 데뷔전 3안타 이상'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현재 5경기 타율이 무려 0.450(20타수 9안타)에 달합니다.
하위 타선에서 상위 타선으로 연결 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이강철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방망이만 잘 치는 선수가 아닙니다.
KT의 안방마님 장성우 선수는 이강민의 '태도'에 주목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달랐다. 요즘 신인답지 않게 타격보다 수비 고민을 더 많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상수 등 베테랑 내야수 선배들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실전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입니다.
4안타 경기를 치른 뒤에도 이강민 선수는 차분했습니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편하게 해주신 덕분이다.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원정 5연전을 싹쓸이하고 돌아온 이강민은 이제 3일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수원 팬들 앞에 섭니다.
유신고 출신의 로컬 보이인 만큼 수원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릅니다.
고졸 신인이 유격수라는 중책을 맡아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끄는 모습은 KBO 리그 전체에서도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
과연 이강민 선수가 홈 개막전에서도 '괴물 신인'다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KT의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릴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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