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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무키 베츠 부상 비상! LA 다저스, '예비 병기' 김혜성 긴급 콜업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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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명문 LA 다저스의 내야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팀의 기둥인 무키 베츠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칼을 갈던 김혜성 선수가 전격적으로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6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1회 타석 이후 통증을 느낀 베츠는 검진 결과 '오른쪽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복사근 부상은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현지에서는 최소 4~6주의 결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저스로서는 공수주 전 부문에서 핵심인 베츠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올 시즌 최대 과제가 되었습니다.


베츠의 부상자 명단(IL) 등재와 동시에 다저스가 선택한 카드는 바로 김혜성이었습니다.

사실 김혜성은 올봄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7, OPS 0.967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도 아쉽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콜업 직후 "김혜성이 가진 에너지와 수비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3연전 중 2경기에 선발 출전시킬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다저스는 베츠가 없는 동안 유격수 자리를 미겔 로하스와 김혜성에게 맡길 예정입니다.

우타자 로하스 + 좌타자 김혜성의 조합은 상대 투수 유형에 따른 전략적 운영(플래툰)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김혜성은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 수비도 가능해 내야 전반에 유연성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타격 코치 애런 베이츠는 "김혜성이 우리가 요구했던 타격 메커니즘 수정을 잘 소화했다"며 그의 복귀전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시즌에서 71경기에 출전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거머쥐었던 김혜성.

하지만 2년 차인 올해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며 혹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콜업은 단순한 '땜빵'이 아닙니다.

베츠가 자리를 비운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김혜성이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베츠 복귀 이후에도 팀 내 입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팀에는 큰 악재지만, 김혜성 선수 개인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가장 완벽한 무대가 마련된 셈입니다.

7일부터 시작될 토론토 원정길, 김혜성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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