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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게 마법인가요, 저주인가요" 롯데 자이언츠 7연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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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이라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며 야심 차게 출발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끝이 보이지 않는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사직구장에는 패배의 그림자만 짙게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즌 시작 전부터 롯데의 스텝은 꼬였습니다.

스프링캠프 기간 중 고승민, 나승엽 등 핵심 유망주들이 사행성 업소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며 무더기 징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징계 현황 : 김동혁(50경기), 고승민·나승엽·김세민(각 30경기) 출장 정지

김태형 감독은 이들이 돌아올 5월 중순까지 어떻게든 '버티기' 모드에 돌입해야 했으나, 현재 그 방어선이 완전히 뚫린 상태입니다.


이번 7연패 과정이 더 고통스러운 건 허무하게 내준 경기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 NC전 : 마무리 김원중의 밀어내기 볼넷 끝내기 패배, 선발 김진욱의 승리 직전 교체 후 역전패.

- SSG전 : 믿었던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의 8실점 참사, 9회 무사 1·2루 번트 실패, 피치클락 위반 볼넷과 폭투로 자멸.

팬들 사이에서는 "질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지고 있다"는 탄식이 터져 나올 정도로 경기 후반 집중력이 처참한 수준입니다.


7일 사직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도 반전은 없었습니다.

초반 선취점을 내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4회부터 찾아온 숱한 득점권 찬스를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하는 무기력한 변비 타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과는 3-7 패배.

이제 롯데의 승패 마진은 벌써 -5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재 롯데는 2군에서 올릴 수 있는 자원은 거의 다 써본 상태입니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을 이끌 '게임 체인저'가 보이지 않습니다.

5월에 징계 선수들이 돌아온다 한들, 지금처럼 승수가 계속 깎인다면 복귀 시점엔 이미 가을야구권과 격차가 너무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투수진은 결정적일 때 무너지고, 타선은 찬스마다 침묵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직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이 야유로 바뀌기 전, 단 1승이라도 거두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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