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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정후, 4월 타율 '8푼'까지 추락… 샌프란시스코 팬심도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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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라고 하기엔 하락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급기야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제외를 넘어 로스터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복귀했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실투에 가까운 체인지업을 건드려 땅볼로 물러났고, 3회 2사 3루의 득점 기회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날렸습니다.

마지막 8회 타석에서는 호세 알바레도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팀은 5-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지만, 타율이 깎여나가는 이정후의 표정은 어두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정후의 현재 기록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악의 수치를 찍고 있습니다.

- 4월 성적 : 24타수 2안타, 타율 0.083

- 시즌 전체 타율 : 0.143 (42타수 6안타)까지 추락

지난해 부상 복귀 이후 야심 차게 시작한 2026시즌이지만, 현재로선 투수들의 빠른 공과 변칙적인 변화구에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정후를 향한 오라클 파크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타율이 1할대인데 언제까지 응원만 해야 하나", "차라리 하위 타선인 9번에 배치해라",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등 차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지만, 하루 만의 복귀전에서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정후 특유의 콘택트 능력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구위에 밀리고 있다며,

타격 폼이나 타이밍 설정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KBO를 정복했던 이정후 선수에게도 메이저리그의 벽은 생각보다 높고 견고해 보입니다.

팬들의 비난이 아프겠지만, 지금은 그 비난을 실력으로 잠재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시즌은 아직 길고,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그에게 적지 않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하지만 '8푼'이라는 4월 타율을 하루빨리 벗어나지 못한다면, 주전 자리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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